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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낚시8

바다낚시 미끼 종류 (크릴, 갯지렁이, 대물미끼) 바다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, 미끼 하나 제대로 못 달아서 캐스팅하자마자 바늘이 텅 비어 있던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? 저도 그랬습니다. 스승님과 첫 갯바위 출조에 나섰을 때, 미끼 선택부터 꿰는 방법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었습니다. 이 글은 그 시절의 저처럼, 어떤 미끼를 골라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써보고 경험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.크릴 미끼, 왜 모두가 첫 번째로 집는 걸까갯바위 찌낚시를 처음 배울 때, 주변에서 가장 먼저 권하는 미끼가 바로 크릴입니다. 저 역시 스승님 옆에서 자연스럽게 크릴을 집어 들었고, 그게 제 낚시의 시작이었습니다.크릴은 남극산 새우류를 냉동 가공한 미끼로, 특유의 비린 향과 새하얀 속살이 감성돔, 참돔, 벵에돔 같은 돔 어종을 강하게 유혹합니다. 찌낚시에서.. 2026. 6. 18.
벵에돔 낚시 꽝 탈출 (포인트, 밑밥 동조, 미끼 만들기) 솔직히 말씀드리면, 저도 역시 감성돔 낚시만 고집하다가 처음 벵에돔 시즌을 맞이했을 때 심각한 혼란을 겪었습니다. 같은 갯바위 낚시인데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나 싶었거든요. 감성돔은 바닥층을 공략하는 낚시고, 벵에돔은 중층과 상층을 노리는 낚시라 머릿속에 집어넣은 감성돔 공식이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. 이 글은 그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씁니다.감성돔과 다른 벵에돔, 포인트 선정부터 다시 배웠습니다갯바위 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 스승님 옆에서 고기를 못 잡던 기억이 납니다. 그분은 감성돔을 올리는데 저는 입질 한 번 못 받고 멍하니 서 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. 그렇게 혼자 공부하고 연습해서 어느 정도 감성돔을 잡을 수 있게 됐는데, 여름이 되자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됐습니다. 이번엔.. 2026. 5. 25.
감성돔 낚시의 막대찌와 구멍찌 (막대찌, 반유동, 전유동) 찌낚시 인구의 절반 이상이 구멍찌 반유동 채비를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. 저도 처음 갯바위에 섰을 때 구멍찌 하나 달랑 달고 수면만 멍하니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. 막대찌, 반유동, 전유동. 어느 것이 정답이냐고 묻는다면, 솔직히 그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.막대찌, 시인성의 달콤한 함정처음 구멍찌를 쓰던 시절, 제가 제일 힘들었던 건 찌가 안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. 수면에 햇빛이 반사되면 3cm 남짓한 그 작은 구멍찌는 그냥 사라져 버립니다. 갯바위가 낮은 포인트나 선상낚시에서는 더 심했습니다. 그래서 편광 선글라스를 챙기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고, 막대찌에 눈이 간 것도 그 무렵이었습니다.막대찌는 시인성(視認性), 즉 눈으로 찌를 확인하는 능력이 압도적입니다. 길쭉한 형태 덕분에 먼 거리에서.. 2026. 5. 11.
구멍찌 종류 완벽정리 (찌 모양, 부력, 시인성) 솔직히 저는 릴찌낚시를 막 시작했을 때 구멍찌를 그냥 크기와 가격으로만 골랐습니다. 낚시방 코너에 서면 2~3줄은 기본으로 진열된 구멍찌 앞에서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, 저만 한 건 아닐 겁니다. 지금은 100개가 넘는 구멍찌를 보유하고 있지만, 그 과정이 결코 낭비가 아니라 릴찌낚시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.구멍찌 모양, 세 가지로 나뉜다구멍찌의 생김새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. 중간팽창형, 상부팽창형, 하부팽창형입니다.중간팽창형은 위아래가 대칭을 이루는 유선형 찌입니다. 부력 중심이 몸통 정중앙에 있어 조류를 받을 때 상하로 균형 잡힌 움직임을 보입니다. 일반적으로 가장 '예민한 찌'로 알려져 있고, 실제로도 입질 시 찌가 쭉 빠져드는 느낌이 또렷합니다. 제가 처음 .. 2026. 5. 6.
감성돔 찌낚시 (수심체크, 면사매듭, 견제동작) 갯바위에 첫발을 내딛고 채비를 던졌는데 찌가 바로 가라앉아버린 경험,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. 저도 처음엔 그게 입질인 줄 알고 챔질했다가 밑걸림만 몇 번 잡았습니다. 알고 보니 수심이 맞지 않아서였습니다. 감성돔을 제대로 노리려면 채비보다 수심 파악이 먼저라는 걸, 직접 몇 시즌을 겪고 나서야 체감했습니다.수심체크: 10분 투자가 하루 조과를 바꾼다감성돔은 바닥층을 회유하는 어종입니다. 중층이나 표층에서 건드리는 물고기가 아니라, 바닥에 바짝 붙어 먹이를 찾아다니기 때문에 채비의 목줄 끝이 정확히 바닥층에 위치해야 입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수심체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.갯바위에 내릴 때 선장님이 수심을 알려주시기는 합니다. 그런데 그 수심은 어디까지나 정면 기준입니다. 좌측과 우측은 전.. 2026. 5. 5.
LBD릴, 꼭 필요할까? (레버브레이크, 드랙, 핵심 사항, 중복투자) "5만 원짜리 릴로도 감성돔 잡는다는데, 그 비싼 LBD릴이 진짜 필요하냐"는 말을 낚시 시작하고 꽤 오랫동안 믿었습니다. 저도 처음엔 창고에 박혀있던 3만 원짜리 드랙 릴 하나 들고 갯바위에 나갔습니다. 그런데 낚시 스승님 손에 들린 릴에는 작은 막대기가 하나 더 달려 있었고, 그날 이후 저 막대기가 뭔지 궁금해서 한동안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습니다.레버브레이크와 드랙, 실제로 어떻게 다른가일반적으로 스피닝릴에는 드랙(Drag)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됩니다. 드랙이란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설정한 장력 이상의 힘이 가해졌을 때 릴이 역방향으로 풀려나가는 제동 장치입니다. 쉽게 말해 미리 조여둔 나사 하나로 제동력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.LBD릴, 즉 레버브레이크릴(Lever Brake Drag Reel)은 .. 2026. 5. 4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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